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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성 당뇨에 대한 궁금증, A TO 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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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10-30 | 조회 | 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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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에 대한 궁금증, A TO Z 임신성 당뇨는 임산부의 2~3%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최근 고령 산모가 늘면서 임신성 당뇨 산모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신생아 합병증과 난산의 위험을 높이는 임신성 당뇨는 특별한 증상 없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 전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당뇨병이 임신 중에 처음 발견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임신 중 태반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호르몬들이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작용을 억제하고 혈당을 올려 생기는 증상으로 임산부의 약 1~3% 정도에서 임신 2기나 3기에 나타난다. 임신성 당뇨의 증상은 소변에서 당이 많이 나오고 소변의 양이 증가한다. 또한, 목이 마르고 피로감을 느끼거나 몸이 쇠약해진다. 하지만 임신성 당뇨는 뚜렷한 증상은 없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고 고령 산모에게 발병률이 높아 24~28주에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임신성 당뇨가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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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태아 임임신 전 당뇨의 경우 태아 기형이 증가할 수 있지만 임신성 당뇨는 기형아 가능성은 적지만 태아의 성장을 촉진해서 거대아를 만들 수 있고 사산의 위험이 있다. 또한, 출산 시 신생아의 경우 저혈당에 빠질 가능성이 있어 특히 체중이 적은 저체중아에게는 신경학적인 후유증 및 발달장애 위험성이 높다. FOR 임산부 임신성 당뇨 환자의 50% 이상이 분만 후 20년 이내에 현성 당뇨로 발전할 수 있다. 현성 당뇨는 임신 전부터 이미 당뇨인 것을 말한다. 또한, 양수과다증이나 임신 중독증, 산후 감염, 분만 시 거대아로 인한 난산, 제왕절개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
<임신성 당뇨 예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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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 식단 유지 임신성 당뇨 예방을 위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저염식 식단을 유지하고 삼 시 세끼 제때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저염식을 위해 짠맛 대신 식초나 레몬즙 등 신맛으로 음식 맛을 돋워 주면 좋다. 닭가슴살, 달걀, 생선 등의 고단백 저지방 식품을 섭취하고 탄수화물 섭취는 낮추면서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섭취를 늘리면 포만감을 늘리고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 된다. ◐하루 섭취 칼로리 1800cal 제한 임산부는 보통 일일 섭취 열량이 2400cal 정도지만, 임신성 당뇨라면 1800cal 정도로 제한해 당분과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단, 하루 1700cal 이하로 제한하는 경우 혈당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간식의 양을 줄이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피하는 대신 한 번에 과식하기보다 4~5회로 나누어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임신성 당뇨에 좋은 음식은 보리, 현미, 시금치, 양배추, 우유, 토마토, 두부, 달걀, 바나나, 오이 등이다. ◐꾸준한 운동으로 혈당 관리 임신 중 혈당관리와 순산을 위해 꾸준한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가벼운 산책이나 임산부 요가 등으로 운동하게 되면 혈당관리에 도움이 된다. 단, 운동은 가능하면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관리에 신경 쓰기 과체중 산모들은 혈당 조절이 어렵고 임신성 당뇨뿐만 아니라 고혈압, 임신중독증 위험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비만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임신 후반기에는 체중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몸무게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균적으로 임신 중 체중 증가는 10~13kg이 적당하다. 특히 초콜릿, 빵, 아이스크림, 과자 등 인스턴트식품은 혈당을 높이고 비만의 원인이므로 피하고 과일, 채소, 생선류를 고루 섭취해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성 당뇨에 걸렸다면 인슐린 치료를 받으면 된다. 인슐린으로 혈당을 조절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경우, 임신성 당뇨의 48%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건강한 출산과 태아를 위해 임신성 당뇨를 미리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보자.
맘스매거진 윤미란 기자(miran.yun@unicomm.co.kr) <저작권자 ⓒ 맘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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