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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성큼, 여름옷 정리하는 법...소금물 담가 변색 막고 종이상자 넣어 보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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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8-27 | 조회 | 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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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오지 않을 거 같던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계절이 바뀌면 몸과 마음이 분주해진다. 집안 곳곳에 쌓인 여름 흔적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잦은 비와 냉방기기 사용 등으로 은 때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청소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여름옷은 다른 옷에 비해 소재가 얇고 밝은 색이 많아서 작은 오염에도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보관이 매우 중요하다. 여름옷 보관의 기본은 깨끗한 세탁이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지켜지지 않을 경우 옷에 남아 있는 땀 등의 노폐물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거나 변색될 수 있다. 여름옷은 차가운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가 준 후 세탁하면 변색을 막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그다음 햇빛과 공기에 닿지 않도록 불투명한 종이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고 플라스틱과 같이 빛이 통하는 상자는 피해야 한다. 옷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쉽게 변색되기 때문이다. 이때 제습제를 상자 위에 놓아주거나 신문을 옷과 함께 상자에 넣어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도 좋다. 특히 여름철 흰 면 소재 옷은 세탁한 다음 산소계 표백제를 조금 넣어 10분 정도 삶아 깨끗이 헹궈 보관하면 다음해에 꺼냈을 때 얼룩이 남아 있거나 누렇게 색이 바래지 않는다. 예민한 소재인 니트는 세탁 및 보관에 더욱 신경 써 줘야 한다. 세탁이 잘못되면 니트가 줄어들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집에서 세탁하는 경우에는, 30∼35℃의 미온수로 울 전용 세제를 이용해 뒤집어 세탁해줘야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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