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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마스크 선택 요령 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28 조회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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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마스크 선택 요령 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늘어나면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는 KF94 마스크가 올라오자마자 단 몇 분 만에 품절이 되고, 중고 쇼핑몰에 올라오는 마스크 가격도 10배 이상 오른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비싼 가격도 부담스럽지만 충분한 양을 구매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원데이 클래스 등을 통해 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마스크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

 

 

감염자 대면 의료진용 N95마스크

마스크 중에서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인증을 받은 방진마스크(N95마스크)다. 이 마스크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지름 1μm(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m) 정도의 미세입자를 95%까지 걸러준다. 실제로는 약 0.3μm 크기의 입자도 걸러준다고 알려졌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공 모양이며 평균 지름이 0.1μm 정도로 N95마스크에 촘촘히 난 구멍보다도 훨씬 작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침방울(5~10μm)에 묻어 공기 중에 날아다니기 때문에 N95마스크로 코로나19 등 바이러스를 충분히 차단할 수 있다. 단, N95마스크는 바이러스만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호흡하기 힘들 정도로 공기가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밀폐된 병실이나 음압실에서 감염자를 직접 대면하는 의료진은 이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용 KF94 or KF80

1~2m 이내 근거리에 있는 코로나19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튀어나오는 미세한 침방울이 호흡기에 묻어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마스크라 불리는 KF94와 황사마스크인 KF80을 사용하라고 권고한다. KF94는 지름 0.4~0.6μm인 입자를 94% 정도 걸러내는 마스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아 KF(korea filter)라는 약자가 붙었다. 수~십수μm인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효과는 물론 코로나19 역시 차단 효과가 있다. 감염자와 접촉을 했다면 KF94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KF94마스크 역시 일상생활에서 호흡이 가빠질 수 있기 때문에,  감염자와 접촉하지 않았거나 호흡기질환자나 고령자, 임산부 등 노약자라면 KF94마스크보다는 KF80마스크가 더 유용할 수 있다. KF80마스크는 지름 0.4~0.6μm인 입자를 80% 정도 걸러낸다. KF94마스크보다는 약간 효능이 떨어지지만 코로나를 예방하기에는 충분하다.

감염 위험 없다면, 면 마스크 OK

마스크를 구입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급한대로 면마스크나 일회용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특유의 향균필터 냄새를 견디지 못하거나 답답해서 자주 벗어버린다. 이런 경우라면 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접촉을 현저하게 줄여주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에는 어느 정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면 마스크의 경우 감염자의 침방울이 대량 묻는다면 그만큼 마스크 안으로 스며들 위험도 있기 때문에 접촉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KF94 or KF80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그렇다면 미세먼지와 달리 코로나19의 경우 마스크 반복 사용이 가능할까?

전문가는 “마스크를 착용한 지 시간이 지나면 정전기로 먼지를 거르는 기능이 약화해 효과가 떨어진다”며”하지만 바이러스 입자 자체를 거르는 게 아니라 침방울을 막는 역할이므로 일주일 이상 사용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마스크에 남아 있는 세균 등이 또 다른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마스크를 재사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사용으로 마스크가 축축해지면 바로 교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스크 자체가 바이러스 오염원일 수 있으므로 마스크를 만진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라.”고 권고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마스크를 꼭 챙기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다. 일상 속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에티켓을 잘 지켜볼까?

 

맘스매거진 윤미란 기자(miran.yun@unicom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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